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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중심, 보존 가치, 수익 분석

by beach888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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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녹지지역은 도시계획상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용도지역으로, 일반적으로는 보존 중심의 공간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감정평가 실무에서는 보존가치, 입지특성, 공공계획 편입 가능성 등을 반영하여 해당 토지의 실질 가치를 산정하게 됩니다. 특히 서울 성북구는 북한산과 인접한 자연녹지 필지가 다수 분포되어 있어, 감정평가 시 적용 기준과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본 글에서는 성북구를 중심으로 자연녹지지역의 감정평가 절차, 보존가치 반영 방식, 수익 분석 적용 여부 등을 실무적으로 정리합니다.

성북구 자연녹지지역 개요 및 감정평가 대상 특성 (성북구 중심)

성북구 내 자연녹지지역은 대부분 정릉동, 보문동, 하월곡동 북측에 집중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높거나 도로 접면이 부족한 필지가 많습니다. 그러나 도심에 인접해 있고 일부 필지는 도시계획변경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감정평가 시 보존가치 외에도 장래성까지 고려될 수 있습니다. ① 주요 분포 지역: - 정릉천 인근: 도로와 접근성이 낮지만, 북한산 등 자연경관 인접 - 보문동 일대: 일부 평탄지 포함, 공공개발 논의 지역 포함 - 하월곡동 산지부: 개발제한구역과 중첩된 자연녹지 필지 존재 ② 감정평가 필요 상황: - 공공개발 보상(수용) 시 기준지 선정 - 매매, 증여, 상속 시 평가 기준 필요 - 법적 분쟁, 공유물 분할, 지가환산 시 활용 성북구 자연녹지 필지는 개발가치보다 정책 연계 가능성과 입지 여건에 따라 가치가 변동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도시지역보다 더욱 세밀한 기준이 요구됩니다.

자연녹지 부동산 평가 절차와 적용 방식 (보존가치)

자연녹지지역의 부동산평가는 보전 목적의 용도지역이라는 특성상, 일반적인 개발 기대가 적용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는 공시지가와 비교사례방식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사전조사 단계: -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형도면, 규제내역 검토 - 보전산지 여부, 고도지구·경관지구 중첩 여부 확인 - 도로 접면 여부, 지형조건(경사도) 파악 ② 비교사례 선정: - 동일 용도지역(자연녹지) 내 유사 입지 사례 중심 - 최근 1년 이내 거래된 실거래가 반영 - 도로접면 여부, 경사도, 면적 등을 기준으로 보정 ③ 보존가치 반영 방식: - 경관적 보전 가치가 높은 경우 감액 적용 -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예정지의 경우 수용보상 기준 반영 - 농림지, 보전산지와 인접한 경우 추가 감액 고려 ④ 개발 가능성 검토: - 지구단위계획 수립 가능성, 도로접면 필지 여부에 따라 제한적 기대감 반영 - 단, 이는 예외적 사례로 일반적으로는 현행 용도 유지 기준 적용 자연녹지지역은 도시지역 대비 감정가 산정에 있어 법적·환경적 제약이 많고, 공공적 요소가 우선되는 만큼 감정평가 시 보존가치에 대한 이해와 판단이 핵심입니다.

수익 분석 및 정책 반영 전략 

성북구는 공공관리계획과 도시자연공원구역 확대 기조가 맞물리며 감정평가 시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① 수익환원법 적용 제한: - 자연녹지지역은 원칙적으로 건축이 불가하므로 수익환원법 사용은 극히 제한됨 - 단, 공공시설(도시농업, 치유시설 등)로 실제 활용되고 있는 경우 수익 적용 가능성 일부 존재 ② 정책 반영 보정 전략: - 도시자연공원구역 편입 예정지 → 수용보상 기준액 반영 - 계획관리 또는 도시지역으로의 용도 변경 가능성 → 보정률(10~20%) 적용 - 실거래사례가 부족한 경우 감정평가사 재량에 따라 정책 기반 보정 적용 ③ 투자 전략과의 연계: - 보유 후 수용 예상되는 필지는 장기 보유형으로 전략 설계 - 개발 불가 필지라 하더라도 공공이 필요로 할 경우 높은 보상가를 산정받을 수 있음 - 행정계획 흐름에 따라 감정 시점 대비 후속 보상이 더 높아질 수 있음 ④ 실무사례 참고: - 정릉동 자연녹지 필지: 도로 미접면, 도시공원 편입 대상 → 공시지가 기준 대비 1.35배 평가 - 보문동 인근 자연녹지: 도로 접면 있음, 치유시설 개발 승인 → 실거래가 기준 감정 반영 성북구처럼 공공개발 가능성이 높은 자연녹지지역은 수익성이 낮더라도 정책 흐름에 따라 감정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감정 시 실무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자연녹지지역은 그 특성상 개발이 제한되며, 감정평가 시 공시지가 기준, 비교사례방식, 보존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성북구처럼 공공개발 수요가 높고, 도시계획이 활발한 자치구에서는 단순히 '저평가'된 땅이 아닌, '정책 기반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전략적 토지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평가 시 토지의 현황뿐 아니라, 도시계획 편입 가능성, 공공시설 연계 가능성, 수용보상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감정평가사와의 협의 과정에서 '정책적 가중치 반영' 여부도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따라서 자연녹지지역의 보유자는 감정평가를 단순한 평가절차로 보지 말고, 전략적 자산가치 진단의 도구로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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