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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 서울 도시 기본 계획
    2040 서울 도시 기본 계획

     

     

     

     

     

     

     

    서울 동북권의 중심 지역인 도봉구와 노원구는 2024년 도시계획 정책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GTX 및 교통인프라 확장, 서울시 2040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균형 발전 정책까지 복합적인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도봉과 노원은 과거의 노후 주거지에서 신경제 중심지로 변화를 시도 중입니다. 본문에서는 각 지역의 도시개발 방향과 정책을 핵심적으로 정리합니다.

    도봉구 재개발·재건축 주요 변화

    도봉구는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지역이지만, 2024년부터는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이 본격화되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창동, 방학동, 쌍문동 일대를 중심으로 소규모 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창동역 일대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신경제 중심지로, 대규모 업무·상업·문화 복합지구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창동 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도봉구 도시개발의 핵심 프로젝트로, 약 15만㎡의 부지를 활용한 창동복합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부지는 서울아레나, 스타트업 허브, 업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창동역 GTX-C 노선과의 시너지로 도봉의 도시 위상은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또한, 방학동·쌍문동 일대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노후 저층주거지의 재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도봉구를 포함한 비강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용적률 상향, 공공기여 완화 등을 도입해 재건축과 소규모 정비사업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도봉구는 이에 따라 장기적 상승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노원구 정비사업과 GTX 수혜

    노원구는 서울시 내에서도 아파트 단지 밀집지역으로, 대규모 재건축 대상 단지가 가장 많이 분포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상계, 중계, 하계, 공릉동 일대를 중심으로 노후 아파트가 많아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상계주공 시리즈 단지들이 재건축 이슈의 중심에 있습니다.

    창동 17~19단지, 상계 5·9단지 등은 30년 이상 된 대단지 아파트로 현재 안전진단과 조합 설립, 정비계획 수립 등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2023년부터 정비사업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민설명회와 상담창구를 통해 주민참여를 높이고 있습니다.

    GTX-C 노선은 창동역을 경유하며 노원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창동역과 상계역 인근 단지들은 향후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실거주 및 투자 수요가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계·하계 일대도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로 인해 재건축 완료 시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며, 장기적 관점에서 재정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서울시 2040 도시기본계획과 동북권 중심 전략

    서울시가 발표한 2040 도시기본계획은 단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다핵 분산형 도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따라 각 권역별로 자족 기능과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는 전략이 추진되고 있으며, 도봉·노원 지역은 동북권 중심축으로서 전략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동·상계는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거점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개발 계획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아레나, 창동 차량기지 복합개발, GTX-C 노선, 교통 허브 구축 등은 도시 기능을 확장시키는 기반이 되며, 이와 연계해 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도봉·노원 일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 충분한 개발 여지, 교통 개선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서울시의 균형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역에 대해 용적률 상향, 종상향, 공공기여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 변화는 해당 지역의 중장기 개발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도봉구와 노원구는 더 이상 서울 외곽의 낙후지역이 아닙니다. 2024년 도시개발 핵심계획을 통해 이 지역은 교통, 주거,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신경제 중심지로 변화 중입니다. 개발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단지별 계획을 분석하며 현명한 투자와 실거주 전략을 세울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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